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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라따뚜이를 보았습니다. 요즘들어 영화를 참 많이 보게 됩니다. 이유인즉 클럽박스 포인트가 꽉꽉 차있던 터라 10000포인트를 사용하여 두달간 100기가를 다운 받을수 있는 상품권과 교환했기 때문에 열심히 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들을 마구마구 다운을 걸어놓고 있습니다.

블로그 수익모델 프로젝트의 경우는 디자인을 맡겨버렸기 때문에 지금당장 할일이 없어서 PHP만 조금씩 공부하고 있습니다. 내일정도까지 HTML 파일이 오면 이번주 동안 PHP를 입혀야 되서 오늘까지는 그나마 한가한 편입니다.

아마도 내일부터는 PHP 입히고, 자제적으로 잘 돌아가나 테스트를 해봐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 바뻐질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라따뚜이를 보는동안 자꾸 구글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각색해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참고로 영화 내용과 제가 쓴 잔혹동화와는 전혀 상관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재미로 만든것이기 때문에 특정 인물 및 사건과는 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열심히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외국에서 블로그로 돈을 벌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청년은 조심스럽게
한국에서도 가능한
것인지 구글에 물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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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를 알게된 청년은
반신반의 하였습니다.
이 조그마한 광고창을
달아서 과연 수익을 얻을수
있을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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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는 자신만
믿으라면서 블로그를
활성화 시킨다면
돈은 얼마든지 벌수
있다고 설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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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순간 청년은
자신이 블로그를
운영하지만
그 중심에는 애드센스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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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는 최적화를 핑계로 청년의 블로그의
글 배치까지도 조종하기 시작했습니다.
청년의 블로그는 글이 돋보이기 보다는
광고가 돋보이는 블로그로 변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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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클릭이 일어나면 수익을
주지 않는다는 엄포 때문에
청년은 애드센스 내부를
보고 싶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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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애드센스는 그러한
청년의 부탁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자신만
믿고 따라 오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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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를 많이 늘린 청년은 결국
엄청난 수익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청년은 너무나 기뻐하며
애드센스와 함께 축배를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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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는 같이 기뻐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애드센스 자신은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는 사실을 청년에게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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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이야기는 금세
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변 동료로 시작된 축하
행렬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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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블로그로
 돈을 벌고 있지만
사실은 블로그가 아닌
애드센스로 벌었다는
사실을 말하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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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이 커져나갈 수록
일반인의 관심도 커져
나갔습니다.
다들 블로그로 돈을 벌수
있다면서 놀라는 눈치
였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애드센스가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것
이라는것을 청년은
차마 이야기 하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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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점점 거만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더이상 애드센스가
없어도 될것처럼
자신 만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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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수많은
애드센스가 탄생하였습니다.
애드센스는 늘어난
애드센스들을 보며
너무나 기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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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생각보다 수익은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애드센스는
클릭영역 축소와 단가 하락을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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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 마저도
효과는 미비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추천수익을 없어버리겠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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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의 추천수익을
없앤다는 소식을 접한
블로거는 발빠르게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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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들은 광분하며
애드센스를 마구 비난
하기 시작했습니다.
더이상 애드센스를
쓰지 않을것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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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별다른 수익원이
없는 블로거들은
애드센스를 떼어낼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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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애드센스는
더욱 풍족하게
자신의 마음대로
블로거를 주무를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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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블로거와 애드센스는
평화롭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애드센스는
클릭영역을 축소하던,
단가를 하락시키던
추천수익을 없애던
블로거들이
자신을 버리지 못할 것이란것을
이미 알아 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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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뚜이를 보면서 주인공 머리 위에서 주인공을 조종하는 생쥐 레미의 모습을 보고 바꿔 보았습니다.
저도 애드센스를 쓰는 입장에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잔혹동화라고 했듯이 그냥 애드센스에 놀아나는 블로거의 모습을 잔혹(?)하게 표현한것 뿐입니다.

저역시 애드센스를 떼어내지 못하는 입장으로 안타까우면서도 별다른 해결책이 없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우리도 외국 유명 블로거들처럼 애드센스를 과감하게 떼어내는 시간이
도래할것을 기약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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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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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로커 2008/01/15 11:13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저렇게 그림과 글로 보니깐, 쫌 무섭네요ㅎㅎ

    하지만, 공감합니다.
    블로그 광고를 통한 수익은 에드센스의 단가가 높기때문에.. 많은 유혹은 받지만,
    가끔 광고가 아닌, 구글이 구글을 광고한다는 느낌도 받거든요...;

  2. nob 2008/01/15 21:00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재밌게 잘봤습니다 ㅎㅎ

  3. 제트센스 2008/01/15 23:16  댓글주소  댓글쓰기 수정/삭제

    ㅎㅎ 만화 재밌게 보았습니다. ^^
    근데 마이센스말고 제트센스도 있습니다. ㅋㅋ
    요즘 애드센스가 예전같지 않아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