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에는 엔프로텍트에 대해 무한한 신뢰가 있었습니다. 리니지를 즐기던 때에 리니지의 해킹 방지를 엔프로텍트가 해주었던 기억이 있어 꽤나 장수하고 있는 회사이기에 신생 온라인 백신과는 차별화된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때는 온라인 백신에 무지해서 리니지가 엔씨소프트의 게임이기 때문에 엔씨에서 만든 보안 프로그램이라 엔프로텍터인줄 알았습니다.
그 엔프로텍터는 요즘 거의 모든 은행의 해킹 방지를 맡고 있죠. 온라인백신에 대해 잘 모르는 저로써는 엔프로텍터가 정말 최고의 해킹방지툴이고, 온라인백신도 정말 좋은 줄만 알고 있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인터넷상의 수많은 온라인 백신들을 악성코드라고 생각하는 사람 이였습니다. PC방이나 공용 컴퓨터를 하려고 하면 항상 수많은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감염되었다면서 눈에 거슬리는 창을 보여주곤 돈을 내놓으라 하니까요.
악성코드는 컴퓨터가 느려지고, 해킹도 당할수 있지만 이 온라인 백신은 내 컴퓨터에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있다는 불안감과 함께 돈까지 빼먹는 진정한 악성코드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잘 모르니 찝찝함을 덜기위해 돈을 투자해서 치료를 하는데 정말 울며겨자먹기가 아닐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 무료로 알약이나, 그전에는 울타리 같은것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네비툴바를 달면 엔프로텍터가 공짜라는 말에 네비툴바를 사용하고 있었죠.
네비툴바의 경우 문자 매일 10건 무료로 한달에 300건 무료에 엔프로텍터를 무료로 사용할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즐겨 쓰는 툴바였습니다. 2008년 3월 1일부터 무료 문자가 한달 50건으로 줄긴 했지만 그래도 엔프로텍터덕에 정말 유용한 프로그램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오늘 갑자기 엔프로텍터가 저에게 악성코드가 있으니 치료를 하라는 메시지를 보내더군요. 다른 온라인 백신이였다면 짜증부터 냈겠지만 신뢰의 백신 엔프로텍터가 악성코드에 대해 말을 하니 고치지 않을수 밖에 없더군요.
치료를 하려고 하니 돈을 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네비툴바를 이용해서 공짜로 엔프로텍터를 쓸수 있으니까요.
네비툴바를 이용해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이게 왠일인지 하나도 검색이 되지 않는것입니다.
파일수는 같은데 프로세스와 레지스트리 숫자가 다르더군요.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똑같은 프로그램으로 똑같이 검사를 했는데 왜 결과가 틀릴까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해 보았습니다.
악성코드 이름도 OKCashPoint 더군요. 별로 위험해 보이지 않는 이름같지만 정확히는 모르기 때문에 저것이 얼마나 위험한 악성코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악성코드가 있다고 하니 찝찝할 따름 입니다.
근데 더욱 놀라운것은 똑같은 엔프로텍터인데 다 틀리게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제 엔프로텍터 가족을 소개할까 합니다.
총 4개의 가족이 보이시나요? 하나는 네비툴바에서 제공하는 엔프로텍터이며, 또하나는 제 컴에 깔려있던 해킹방지 엔프로텍터, 밑에는 공인인증서 때문에 깔렸던것, 그리고 맨 밑에는 국민은행 엔프토텍터입니다.
똑같은 프로그램인줄 알았더니 전부 따로 동작을 하더군요. 은행이나 보안에 관련된 곳에서 자사의 보안을 위해 최적화를 시켜서 그런것일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똑같은 것이 4개나 깔린것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엔프로텍터와 손잡은 은행의 명단입니다.
저 은행들을 다 이용하려면 은행수만큼은 엔프로텍터가 있어야 합니다. 거기다 게임까지 확장시킨다면 한 컴퓨터안에 몇개의 엔프로텍터가 있어야 하는지 셀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보안을 위해서 엔프로텍트가 없었다면 다른 프로그램으로 보안을 대체 했을것은 확실합니다. 어짜피 엔프로텍트가 아니더라도 은행을 이용하는 수만큼의 보안 프로그램이 깔려야 한다는 소리겠죠.
하지만 그중에서는 엔프로텍트처럼 지긋지긋한 액티브X로 동작하는게 아닌것도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인터넷 보안을 잘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엔프로텍트를 지적하는 것같은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엔프로텍터에 피해를 당하신 분이 몇몇 보이더군요.
잉카인터넷의 엔프로텍트가 너무 커져서 요즘 우리나라 인터넷 시장의 보안을 독점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서로 경쟁이 되어야 더 발전을 할텐데, 요즘 잉카인터넷은 왕좌의 자리에서 거드름을 피우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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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CashPoint라는 이름을 보니 혹시 OK캐쉬백 관련 파일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도 은행 때문에 어쩔수 없이 nProtect를 쓰는데, 이게 은행마다 다르고 기관마다 다르고 사이트마다 다르고 그러더라고요. 같은 이름의 프로그램이니 한번 깔면 되겠지 싶었는데 말이죠.
한편으론 nProtect 외에 다른 대안 없이, 오로지 저 프로그램 하나에 보안을 맡기는 국내 은행/관공서/정부 사이트들이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런걸 보면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이 없는 악성코드를 만들어내서 돈내라고 한다는 소문을 신뢰하게 됩니다. ㅡㅡ;
OKCashPoint는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프로그램인데 악성코드라고 볼 수 있죠. 그닥 포인트적립비율이 높지도 않고 거의 무단설치수준이니까요
nProtect는 잘만하면 무력화시키는 방법이 있어서 전 그냥 그럭저럭 쓰고 있습니다.
대부분 XclientSM이나 이니페이같은 인증서프로그램만 깔고 다른프로그램을 설치 무시해버리면 대부분 인터넷뱅킹은 무난히 돌아갑니다~
같은 프로그램이 여러번 깔리는 거군요.
그나저나 저도 N프로텍트라서 NC에서 만든건줄 알았는데-_-ㅋ;
프로그램이 하나만 있다면 그거 하나 뚤리면 다 뚤리지 않을까...많은 은행들이 생각이 없어서 엔프로텍트 쓰는건 아닐겁니다.
네, 맞습니다. 큰 회사가 생각이 없어서 쓰지 않는건 아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금융거래등의 서비스를 할 시에는 보안솔루션을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법이 제정되어 있습니다.
그 보안솔루션 중 하나인 개그지같은 엔프로텍트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중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개그지..개그지.. 개그같군요. 후후. 맞는 말씀임!
N.com님 말씀이 정답!
중국 북경에 거주중입니다.
프로그램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현재 중국내에서 512K 속도의 ADSL을 사용중인데, 인터넷 뱅킹을 하기 위해 은행 사이트만 들어가면, 이놈의 nprotect ActiveX 까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인터넷 뱅킹을 못 쓰고 있습니다.
답답합니다.
저는 기업, 하나, 농협의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는데요.... 조회 순서를 맞추지 않으면 IE 에러가 뜨면서 종료됩니다. 기업, 농협, 하나 순이죠.... 하나은행을 맨 나중에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심한 경우 Freeze 되기도 합니다. ㅋㅋㅋ
지난해에 USB키보드 해킹사건이 발생했을 때 제가 병특으로 근무하고 있는 회사가 만든 'EasyKeytec'의 경우에는 해당 문제가 개발단계에서부터 방지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아무리 이곳저곳 연락을 해봐도 기사화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직접 해킹관련 보도한 연구원에게 연락을 해 같은 툴을 가지고 테스트 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nprotect가 아무리 문제가 많으면 뭘하나요, 영업력 덕분에 사용자만 죽어나죠
저 역시 인터넷뱅킹시마다 성실하게 업데이트되므로 약간의 짜증이 생기네요.
그런데 정말 가는데마다 다르게 돌아가는군요.
허헛..
2001년이었나요. 강남 모 호텔에서 해킹 어쩌구 세미나였나 한다고 하길래 갔더니만 잉카 인터넷이라는 회사의 사업설명회 비슷한 것을 하고 있더군요. 말하는게 좀 미덥지 못해서 금새 나왔습니다만, 이 회사가 nProtect로 웹 세상이 이토록 엄청난 해악을 끼칠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보안업체가 제대로 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지 않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벌려는 수작까지 한다니..참 우리가 모르는 이면은 굉장히 많을껍니다.
엔프로텍터의 경우 일괄적으로 버전업을 하지않죠.
저희쪽도 얼마전가지 2.0이었는데 요청에의해 2.5로 올리게 되었죠.
아마 엔프로텍터의 버전이 다 다른게 아닐가 싶습니다만...
장담은 못 해요.
엔프로텍터가 워낙 쓰레기 프로그램이라... -.-
엔프로텍터가 그렇게 쓰레기프로그램이라면 그걸 멸망시킬 스페인은 누굴까요~?
난 오늘도 n-protect사용하고 있어요
당신들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아직 국내에 이만한 보안 툴이 없으니까 ..........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건 이유가 있지 않겠어요
자세히 모르고 십지들 마쇼
당신들이 새로운거 개발 하든지...
엔프로텍트 알바님?
여기서 이러면 곤란한데요?
그러지 뭐
내가 하나 만들지 뭐
내가 만드는게 잉카보단 백배낫지~
허접 슈레기~~ nProtect~~
웃기는군..쓰레기프로그램이라면서 프로그램을 쓰는경우라니..사이트마다 버전이 다 다릅니다..똑같은게아니고..그리고 엔프로텍트만 금융권에 서비스되는줄 압니까?? 안랩 마이파이어윌도 서비스됩니다..
은행의 PC보안보안제품이 잉카인터넷만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은행, 제일은행, 농협, 하나은행 등 큰 시중은행들은 안철수연구소꺼 쓰고 있고, 장애를 잘 일으키는 키보드보안은 은행마다 잉카거 말고 다른 키보드보안을 쓰고도 있는데 잘 나가는 회사 흠집내려는 것 아니라면 뭐 좀 알아보고 글을 쓰든지..나 원참... 은행같이 중요한 곳에 이름도 없는 회사가 세계 최초로 납품에 성공하여 현재 일본 은행에만 40군데에서 사용하고 있고, 안철수연구소는 일본 은행엔 단 한군데도 못 들어가고 있는데, 그것도 잉카가 영업로비력으로만 가능했다는 소린가?? 해외에 내놓을만한 소프트웨어가 거의 없는 한국실정에서 매출의 1/3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는 회사에 조그마한 불만이 있다고 해서 아주 아작을 내겠다는 이런 글들은 다분히 다른 의도가 있다고 보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같으네..
지랄하네
이 회사 정말 개떡같은 회사입니다.저는 지방에서 소프트웨어 판매를 하는 사람인데
이 회사 인간들 사장부터 아래 직원에 이르기까지 모조리 다 인상 드럽고 입만 열었다 하면
거짓말만 하고 약한 회사들을 악독하게 괴롭히는 아주 진짜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나쁜
회사입니다. 사장 사진 한번 찾아서 보세요. 관상학적으로 아주 좋지 않은 얼굴입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사기 치고 주변 사람들을 이용해서 자기의 잇속만을 챙기는 전형적인
관상을 가진 인간인거죠. 작년에는 저희랄 거래하다가 제안 3일전에 정말 이럴수도 있나
싶을정도로 말을 바꿔서 지역내 저희 경쟁사를 통해 납품을 하고는 전화도 안 받습니다.
생각같아서는 회사에 찾아가서 따지고 싶었는데 정말 드럽고 악랄한 이런 놈들 상대하느라
그동안 고생한 시간들 생각하면.절대로 이 회사 제품 이용하지도 말고 이 회사 인간들이랑
말도 섞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말 다 어떻게든 해버리고 싶습니다.
저도 nProtect 정말 별로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은행 사이트 들어갔다오면 메모리에 상주해서 그렇지 않아도 느린 제 컴 속도 저하시키더군여. 전에 한글 도메인 네임 프로그램(이름이 가물가물)땜에 짜증나서 그 회사에 전화하고 난리쳤었는데, nProtect도 정말 비슷합니다. 은행 사이트 들어갔다 나온다고 왜 메모리에 계속 떠 있는지, 쩝.
잉카주주님 말씀 보면 보안 강화 좋은 건 좋습니다. 하지만 기술이나 사업 능력이 문제가 아니죠. 적어도 좀 윤리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잉카인터넷 같은 회사가 보안업체라고 서비스를 하다니.......
제발 제품같은 제품을 만드쇼~
pc를 지키는게 아니라 망쳐놓고 있으니 원~~~
nProtect 설치 안 하는 은행으로 바꿔고 나서야 안심한답니다요~~~
그 보안툴도 크로스플랫폼으로 좀 개발하지 그러냐? 망할 ActiveX 컨트롤로 떡칠하지 말고.
잉카인터넷이인지 국정원인지 아니면 법 만든 놈인지...셋 중 하나는 개새끼들이 분명한데...